과천시 ‘외식업체 대표’ 위탁교육…경쟁력 강화

      2021.08.13 04:08   수정 : 2021.08.13 04: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날로 외식업계 환경이 급변하자 관내 외식업체가 경쟁력을 키우고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전문기관에 위탁해 ‘외식업 경영리더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연성대 호텔조리학과 김용식-허정 교수와 이민수 부교수가 담당하며, 커리큘럼은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원가관리, 위생교육부터 메뉴 개발, 마케팅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7월부터 시작된 교육은 총 12주 과정으로 이뤄지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비대면 온라인 또는 개별업소 방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과천시 관내 외식업체 사장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용식 연성대학 교수는 12일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이 외식업계 트렌드가 됐다.
이에 따라 외식업 생존전략으로 배달음식 다양성에 기여할 신 메뉴 개발에 중심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외식업체 사장 이종철씨는 “세무 컨설팅, 근로계약 등 경영 이슈부터 메뉴 개발과 위생관리에 이르는 실무까지 업체 운영능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