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1차관, 모로코 방문...교류 협력 논의

      2021.08.17 12:55   수정 : 2021.08.17 12: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최종건 제1차관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모로코를 방문해 '나세르 부리타(Nasser Bourita)' 모로코 외교·아프리카협력·재외국민장관을 예방하고 교민·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부리타 장관과 △양국 관계 전반 △경제·통상, 개발, 보건 분야 등 양국간 실질협력 △중동·아프리카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모로코에 상주공관을 설치했으며 내년 수교 60주년 앞두고 있는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이에 부리타 장관도 양자 관계를 보다 포괄적이고 다층적으로 진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최 차관은 모로코 방문에 이어 세네갈과 나이지리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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