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3파전, '인질' 1위 '모가디슈' 300만 눈앞

      2021.08.23 09:07   수정 : 2021.08.23 09: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황정민 주연의 ‘인질’이 개봉 첫주 매출액 점유율 40%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인질’은 8월 20일~22일까지 45만명을 모으며 33주차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4만명이다.



2위는 1주 앞서 개봉한 ‘싱크홀’이 차지했다. ‘싱크홀’은 매출액 점유율 28.2%로 2위를 기록했다. 주말 3일간 32만명을 모았고 누적관객수 165만명을 기록했다.

3위는 ‘모가디슈’가 차지했다.
7월 28일 개봉한 ‘모가디슈’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22만명을 모아 매출액 점유율 18.5%를 차지했으며, 누적관객수 278만명을 기록했다.


‘모가디슈’는 개봉 이후 매주 신작들의 개봉 공세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블랙 위도우’를 뛰어넘고 올해 첫 300만 관객 돌파라는 흥행 신기록을 세울 것을 예상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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