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하스카프 착즙 100' 홈쇼핑 판매
2021.08.24 08:39
수정 : 2021.08.24 08: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웅진식품은 신제품 '하스카프 착즙 100'을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럽식품안전청에서 노벨 푸드로 등록된 원물인 '하스카프'를 착즙한 제품이다. 하스카프는 주로 추운 지방에서 자생되는 인동속 열매 중 하나이다.
이번 제품은 폴란드 하스카프 전문농장에서 생산하는 원물을 사용해 제조한다. 특히 물 없이 원물 그 자체만을 착즙해 생산하는 NFC(Not From Concentrate) 방식으로, 하스카프의 껍질부터 씨까지 통째로 착즙해 원물의 영양을 가득 담았다. 한 병(735mL)에는 약 1007과의 하스카프가 들어있어 원물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웅진 하스카프 착즙 100은 착즙 원액 50mL가량을 그대로 진하게 섭취하거나, 원액에 물이나 음료를 섞어서 새콤달콤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 요거트나 간식에 토핑으로 활용하거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곁들여 먹어도 좋다.
한편, 하스카프는 비타민, 무기질뿐 아니라 안토시아닌이 블루베리보다 3배 이상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항산화 물질인 C3G(cyanidin-3-glucoside)와 일명 천연 갑옷으로 불리는 방어 물질인 15종 이리도이드 성분도 함유돼 있다.
웅진식품은 이날 롯데홈쇼핑에서 오전 10시 25분부터 70분간 웅진 하스카프 착즙100 론칭 방송을 진행하며, 이후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하스카프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귀족의 과일로 불리는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라고 소개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