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거리두기 4단계에 '비대면 수업' 진행
2021.08.26 13:54
수정 : 2021.08.26 13: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대학교는 전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2학기 수업을 당분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 수업 기간은 전주시 거리두기 4단계 종료까지고, 추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수업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거리두기 1~3단계는 30명 이하 소규모 강의나 2학년 전공과목, 실험·실습·실기 과목에 한해 대면 수업, 4단계일 경우는 비대면 수업을 시행한다.
전북대 관계자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학생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 예방이라는 대의적 차원에서 거리두기 상황에 따른 전면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교원과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