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누적확진자 5268명...춘천 첫 700명대 진입
2021.08.27 08:36
수정 : 2021.08.27 08:36기사원문
27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일 도내 확진자는 원주 26명, 강릉 7명, 홍천 7명, 태백 5명, 속초 3명, 춘천 2명, 동해 2명, 화천 2명, 삼척 1명, 영월 1명, 평창 1명 등 총 57명이다.
특히 지난 26일 강원도의회 도의원 1명이 확진되면서 도의회를 페쇄 ,직원 110명이 전수 조사에 들어갔으며, 원주지역에서는 26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원주지역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외에도 화천지역 고교생 2명이 확진되면서 고교생 150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또, 홍천군은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면서 오는 28일 0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누적확진자는 원주 108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릉 970명, 춘천 701명 동해 513명, 속초 449명, 홍천 318명, 철원 280명, 평창 200명, 양양 148명, 정선 93명, 영월 86명, 횡성 83명, 태백 74명, 인제 71명, 화천 57명, 삼척 56명, 고성 55명, 양구 27명 등이다.
한편, 도내 음압병상수는 총 607개이며, 이중 사용중 381개이고, 사용가능이 226개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