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제주남방큰돌고래' 사체 발견…지자체에 인계
2021.08.30 13:56
수정 : 2021.08.30 13:56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9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안에서 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돌고래 사체는 제주대 돌고래연구팀에 문의한 결과, 몸길이 164cm, 폭 38cm, 둘레 102cm, 몸무게 약 40kg 정도의 멸종 위기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로 확인됐다. 발견된 돌고래는 불법 포획된 흔적이 없어 절차에 따라 지자체에 인계됐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