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운항 선박 충돌 회피 삼성重 세계 첫 실증성공
2021.09.06 18:18
수정 : 2021.09.06 18:18기사원문
삼성중공업은 지난 2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역에서 목포해양대의 9200톤급 대형 실습선인 '세계로호'와 삼성중공업의 300톤급 예인선 'SAMSUNG T-8'의 충돌회피 실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자율항해 시스템인 'SAS(Samsung Autonomous Ship)'를 탑재해 자율운항 선박간 충돌회피, 'ㄹ'자 형태의 다중 경유점 경로제어를 시연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