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초등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2021.09.13 10:52   수정 : 2021.09.13 10: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띵크! 투모로드 온택트 콘테스트'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 수업을 제공하는 '투모로드 스쿨' 교육사업의 일환이다. 교육 대상을 기존 자유학년제 중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코딩 교육을 통해 미래환경과 사회적 변화에 대한 아이디어 경쟁을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시작한 콘테스트는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생과 교사로 구성된 83개팀이 참여하며 열띤 호응과 성원 속에 출발했다. 지난 6월 9일에는 83개팀을 대상으로 전동화로 변화하는 미래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미션을 수행하는 예선전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 11일 예선 상위 10개팀을 대상으로 결선전과 시상식이 치러졌다. 결선과 시상식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선은 '전기차와 함께하는 2040 나의 하루'를 주제로 전기차 도입으로 변화될 미래환경과 도시 모습에 대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표현하는 프레젠테이션 및 이를 상징하는 미션들을 수행하는 로봇 코딩 주행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꿈꾸는 엔지니어의 하루'를 주제로 레고 블록을 사용해 전기차로 인한 미래 삶의 변화를 이야기한 토성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석관초등학교가, 우수상 3~5위팀은 여도초등학교, 동송초등학교, 아인초등학교가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에게는 상장 및 메달과 함께 미래도시 교구재, 레고 에듀케이션 교구재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띵크! 투모로드 온택트 콘테스트는 미래 주인공들과 퓨처 모빌리티가 가져올 사회적 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폭넓은 지역,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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