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 추석 연휴 교통·환경 종합상황실 운영
2021.09.14 13:27
수정 : 2021.09.14 13: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완산구는 △코로나19 방역 △교통 △환경 △가로 정비 △이웃사랑 △경제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에 대해 중점 대책을 마련했다.
시민 안전에 초점을 맞춰 유흥주점, 음식점,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교통안전시설 정비와 사고다발지역 시설보완 등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완산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총괄지원반 등 5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꾸려 총 110명이 상황근무를 유지키로 했다. 또 19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재택근무 조를 편성·운영해 생활민원 처리에 신속 대응한다.
김병수 전주시 완산구청장은 “추석 명절 기간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 행정력을 쏟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교통, 도로 등 시민불편 사항을 공백 없이 처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 없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