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유아교육과 경쟁률 61:1, 공연예술학과 50:1

      2021.09.14 23:57   수정 : 2021.09.15 09: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학교가 968명을 선발하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10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37:1을 기록했다. 지원학생 수가 작년보다 1903명이나 늘어났다.

특히 안양대 유아교육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에서 8명 모집에 486명이 지원해 61:1에 육박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 우수자를 뽑는 공연예술학과는 12명 모집에 597명이 지원해 50:1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9명을 모집하는 식품영양학과도 250명이 지원해 28:1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국언어문화학과와 컴퓨터공학과도 20: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대가 올해 신설한 5개 학과도 양호한 경쟁률을 보였다.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8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13:1 경쟁률을 기록했고, AI융합학과도 같은 전형에서 8명 모집에 109명이 지원해 14:1 경쟁률을 나타냈다. 안양대 강화캠퍼스에 첫 신입생을 모집한 게임콘텐츠학과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 8명 모집에 58명이 지원해 7:1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대는 2022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서울, 경기 수원, 인천, 화성 등지 250여개 고교에서 입시설명회를 진행했고, 지역 거점 고교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학입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장석우 경복대 입학처장은 “교직원이 발로 뛴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수시모집은 물론 정시모집도 최선을 다해 새롭고 변화된 안양대에서 신입생이 높은 수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대는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는 등 교육부 주관 2대 대학평가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학생 22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최신형 기숙사를 건립하고 있으며, 신입생이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진입로를 녹색공원으로 꾸미는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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