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경찰청 간부 한밤중 길가던 여성들에 행패 부리다 체포

      2021.09.16 07:26   수정 : 2021.09.16 07: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지역 현직 경찰이 술에 취해 길가던 여성들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로 입건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1시께 대전 서구의 한 거리에서 대전경찰청 소속 A경정이 술에 취해 길을 지나던 여성들에게 행패를 부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경정은 곧바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경찰청은 입건과 동시에 A경정을 직위해제하고 관련 혐의에 대해 내부 감찰 조사도 벌이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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