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47명 확진, 가족·지인 등 소모임 서 산발적

      2021.09.16 10:05   수정 : 2021.09.16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가족·지인 등 소모임에서 산발적 감염이 발생, 47명이 신규 확진됐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명(지역감염 47)으로 총 확진자는 1만4356명(지역감염 1만4056, 해외유입 300)이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17명, 북구 14명, 서구 6명, 달성군 3명, 동구·남구·수성구 2명, 중구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528명으로,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 235명, 생활치료센터에 28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 47명 중 남구 소재 대학병원 관련으로 2명이 확진, 누적 확진자는 245명(의료기관 213, n차 32)이다.


달서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되면서 총 확진자는 67명(음식점 3, 일반주점 33, n차 31)이다.

북구 고등학생 지인모임 관련 1명, 북구 소재 동전노래방2 관련 3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누적 37명(지인모임 12, 노래방 5, n차 20)이 확진됐다.

달성군 지인모임 관련으로 1명이 확진, 총 확진자는 22명(일가족 3, 지인모임 6, n차 13)이다.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2 관련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 누적 7명(체육시설 6, n차 1)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달서구 가족모임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됐다. 11일 가족모임 이후 타 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됐다. 총 확진자는 6명(가족모임 6)이다.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됐는데, 1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6명(지인모임 6)이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2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0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16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57만350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65.5%), 접종완료 91만901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8.3%)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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