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PS5-XSX 전용 버전 개발"

      2021.09.17 15:02   수정 : 2021.09.17 15: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콘솔 4분기 업데이트 로드맵과 플레이스테이션(PS5) 엑스박스(XBOX Series X) 전용 버전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펄어버스는 검은사막 콘솔 9월 '생활 장비 마노스'를 시작으로 Δ아토락시온 사카라키아 Δ시즌+ Δ대양의 심장 벨 Δ푸른 갈기 사자의 장원 Δ환상마 둠 등의 대규모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10월 선보일 신규 협동형 던전 '아토락시온 - 사카라키아'의 플레이 영상도 최초 공개했다.

'사카라키아'는 '바아마키아'에 이은 신규 던전으로 해저 테마가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신규 지역인 '오딜리타' 세부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12월 업데이트 될 '오딜리타'는 카마실비아에서 쫓겨난 아히브들과 불사의 연금술사 카프라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규 지역이다. 이용자는 새로운 지역에서 도전을 즐기며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오딜리타' 공개와 함께 가장 강력한 방어구 '죽은신의 갑옷'과 신규 보물 '라 오르제카'의 모습도 공개했다.

검은사막 소니 PS5, MS XBOX Series X 전용 버전도 개발한다. 기존 콘솔 이용자들은 개발이 완료되면 최신 기기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장제석 펄어비스 검은사막 디자인 실장은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소식 중 하나로 개발진에게도 매우 설레는 작업이 될 것 같다"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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