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연휴 코로나19 검사시간 단축 운영

      2021.09.18 06:00   수정 : 2021.09.18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추석연휴 기간 18~2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당초 계획했던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오후 1시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인력들의 피로 누적과 업무 과중에 따른 심리적·정신적 고통 호소 등을 고려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임시 선별검사소와 동일하게 조정하기로 했다.

또 옹진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옹진군 제외) 10곳에서 임시 선별검사소 11곳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민간 의료기관 21곳은 자체 일정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 검사소를 운영하게 된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운영시간이 단축된 만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조금 서둘러서 검사기관을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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