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백신 1차접종 70%달성

      2021.09.21 11:42   수정 : 2021.09.21 11: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두천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14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만5460명, 2차 접종자는 4만661명으로 1차 백신접종률이 인구 대비 70%를 넘어섰다. 이는 전국 66.2%, 경기도 63.7%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동두천시는 2월26일부터 의료기관, 요양병원,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대상 접종을 시작으로 4월29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시민회관에 개소해 7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런 성과는 동두천시와 보건소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종안내 및 홍보 등 지속적인 접종 참여 분위기를 독려하고 시민의 적극 협조로 1차 백신 접종률 70% 달성을 이뤘다는 분석이다.



또한 현재 예방접종센터는 미등록 외국인(불법체류자)에게 현장에서 임시번호 발급 및 배신접종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총 1681명이 예방접종(얀센 등)을 마쳤다.


아울러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은 주요 경제활동인구인 만18~49세 예방접종이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에 주요 구간이고, 12~17세 청소년, 임산부, 3분기까지 백신접종에서 제외된 연령에 대한 접종을 올해 안으로 실시해 코로나19 집단면역을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찬 동두천시보건소 과장은 21일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만큼 지역감염 발생 최소화를 위해 한 분도 빠짐없이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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