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지역 농가·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2021.09.22 19:17
수정 : 2021.09.22 19:17기사원문
현대백화점은 서울시의 상생 교류 플랫폼 '상생상회'와 함께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상생상회'에 입점한 중소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과 위생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과수화상병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충북 충주의 사과, 강원 홍천 양조장에서 생산된 전통주를 판매한다.
다음달에는 농·특산물 200여개 상품을 농가에서 바로 배송해주는 '동행마켓'을 숍인숍으로 론칭한다. 현대백화점은 내년까지 동행마켓 내 상품 수를 10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현대식품관 투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지역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