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집 앞으로 불러서 편하게 이용한다”
2021.09.23 11:39
수정 : 2021.09.23 11:39기사원문
이용자들이 차량을 실제 사용하는 날짜에 관계없이 23~30일 중 쏘카 차량을 하루 이상 부름 서비스로 예약하면, 부름 요금(9900~1만9900원)이 0원으로 자동 적용된다.
부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쏘카 앱 지도상에서 차량 배달을 희망하는 위치에 핀을 고정시켜 놓고 원하는 차종과 시간을 골라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부름 서비스는 원하는 출발지로 쏘카를 부르거나 대여한 곳과 다른 장소에서 차를 반납하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인이 편한 장소에서 차량을 탁송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이동하거나 유아용 카시트 등 무거운 수하물이 많은 경우 활용도가 높다.
또 신차 또는 고급 차종을 타보고 싶지만 가까운 쏘카존에 해당 차종이 없을 경우 탁송 받아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쏘카가 지난 7월부터 카셰어링(차량공유) 서비스를 시작한 현대차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5’의 경우, 이용자 3명 중 1명 이상이 부름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름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추가 요금을 지불할 경우, 반납지를 원하는 곳으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즉 이동 시작 지점에 다시 차를 가져다 놓지 않아도 된다.
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은 “새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카셰어링과 부름 서비스를 결합한 합리적이고 편안한 이동 방식을 경험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