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퍼스코리아, ‘오징어게임’ 흥행…日넷플릭스에 韓콘텐츠 공급 부각↑

      2021.09.24 15:04   수정 : 2021.09.24 15: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퍼스코리아가 강세다.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글로벌 흥행으로 관련 테마주에 관심이 몰리면서 일본 넷플릿스에 콘텐츠를 공급중인 코퍼스코리아에도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다.

24일 오후 3시 3분 현재 코퍼스코리아는 전일 대비 160원(+4.85%) 상승한 3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지난 21일 미국 넷플릭스 톱 10 TV 프로그램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태국, 대만, 베트남, 카타르 등 22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를 휩쓸었다. 영국, 프랑스, 일본 등 50개국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코퍼스코리아는 한국의 주요드라마, 예능의 판권을 확보해 일본 주요 방송사, 일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사에 작품을 배급하는 한류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자체 자막 및 일본 시장에서 문제가 될 만한 음원저작권 처리 등의 작업을 맡기도 한다.

코퍼스코리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넷플릭스와 아마존OTT에 한류콘텐츠를 공급 중이다.
이같은 소식에 일본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공급중인 코퍼스코리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는 진단이 나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