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이사장에 박용만 회장

      2021.09.29 18:48   수정 : 2021.09.29 18:48기사원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66·사진)이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박용만 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9월 28일까지 3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재단법인 명동정동극장 이사장, 예술의전당 이사, 국립오페라단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사내 음악회 기획과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신임 이사장이 경영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폭넓은 인적 연계망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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