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나라, 식품정보 제공 반응형 웹으로 개편

      2021.09.30 10:18   수정 : 2021.09.30 10: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식품안전정보를 스마트기기 종류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제공되는 정보나 서비스가 적어 사용자가 정보 활용에 제한이 있고 이용이 불편하다는 국민의 의견이 반영됐다.

주요 개편 내용은 △'식품안전나라'와 '공공데이터(데이터활용서비스)'에 반응형 웹 적용 △인체 부위별 건강기능식품 기능별 정보 제공 △식품안전나라 메뉴 안내봇, 회수식품 등 알림서비스 제공이다.

단말기나 웹브라우저의 종류에 따라 식품안전나라 화면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반응형 웹을 도입하여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사용기기에 상관없이 모든 정보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식품안전나라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데이터활용서비스)'에도 반응형 웹을 적용해 모바일에서 데이터 이용 시에도 PC환경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정보를 원료명 또는 제품명으로 각각 찾아야 했으나 인체 부위별 기능성 정보(예: 장 건강)를 클릭하면 관련 기능성 원료와 제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안전나라에서 식품안전정보의 메뉴 위치를 찾기 어려울 때 궁금한 내용의 단어나 질문을 입력하면 해당 메뉴로 직접 안내해 주는 '식품안전나라 메뉴 안내봇' 시범서비스도 제공한다.
식품안전나라 '회수·판매중지' 제품 정보 화면에서 '회수식품 등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문자(SMS)로 회수식품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