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채용하면 1인당 年120만원 지원
2021.09.30 10:30
수정 : 2021.09.30 18:15기사원문
내년 한 해 54억원이 투입되며, 지원 규모는 6000명이다.
정부는 9월 30일 제45차 경제중대본에서 제3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 '고령자 고용반' 논의를 거쳐 관계부처 합동으로 '고령자 고용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724만명은 2016년부터 정년퇴직을 시작해 2024년 모두 정년연령이 된다. 이에 정부는 일할 의지·능력이 있는 고령자가 노동시장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주된 일자리 계속고용 △노동이동 재취업 지원 △체계적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장려금 확대와 더불어 중장년 퇴직인력이 준비된 기술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교육과 사업화도 돕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