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에이워크 직원들 걸음모아 암·희귀난치질환 지원
2021.10.01 08:45
수정 : 2021.10.01 08: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애브비가 10월 1일부터 약 2개월간 암·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걷기 캠페인 '에이워크(A-Walk) 2021'를 진행한다.
올해로 6년째 진행되는 에이워크는 직원 참여형 한국애브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걷기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워크 캠페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빅 워크'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플로깅(쓰담걷기)도 함께 진행한다. 10월 23~24일 중 각자 편한 장소에서 빅 워크 애플리케이션으로 접속한 뒤, 사전에 지급된 친환경 봉지와 장갑을 이용해 걷기 도중 발견한 쓰레기를 담으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의 총 걸음걸이 수에 따라 후원금이 결정되는데, 6000만 걸음 달성 시 600만원, 7000만 걸음 달성 시 800만원, 7700만 걸음 달성 시 1000만 원이 후원될 예정이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먼저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에이워크(A-Walk)는 이제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됐다"며, "회사에서도 플로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매칭 기부를 통해 직원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