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국어문화원, 한글날 맞아 삼행시·손편지 쓰기 공모

      2021.10.04 09:37   수정 : 2021.10.04 09: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이 575돌 한글날을 맞아 국어학자 최현배의 고향 울산에서 삼행시 공모전과 세종대왕께 손편지 쓰기 대회를 진행한다.

누구나 모두 2개 부문에 참가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성명, 소속, 연락처를 명기한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삼행시·손편지 쓰기 대회
삼행시 공모전 제시어는 ‘오칠오, 한글날, 최현배’이다.

이 중 하나를 골라 공모전 포스터에 찍힌 QR코드로 네이버 폼 주소에 접속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손편지는 세종대왕께 자신의 마음을 담는 내용으로 작성해 울산시 남구 대학로 93 울산대학교 14호관 603호 국어문화원으로 우편 접수하거나 스캔한 작품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삼행시의 경우 제시어의 의미를 살린 우리말 구사력, 참신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삼행시와 손편지 모두 각각 으뜸상 1명, 버금상 2명, 슬기상 3명을 가린다.
당선작은 오는 11월 19일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홈페이지)에 발표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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