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분양
2021.10.14 10:37
수정 : 2021.10.14 1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3롯트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전용면적 53㎡~82㎡ 총 98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대우건설 만의 노하우가 응집된 단지 디자인과 특화 시스템 등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청약은 오는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27일에 발표된다. 청약신청을 위해서는 전타입 300만원의 청약신청금을 예치해야 한다. 정당계약은 28~31일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원 초반대다.
해당 단지에는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돼 주거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대 내부는 남향 위주 4베이와 3베이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 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를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에 적용할 예정이다. 5ZSS는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누고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 시스템이다.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고화질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원패스시스템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카드를 직접 대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면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해당층에 자동으로 내려와 대기하는 편리한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는 인천의 새로운 중심 입지인 청라·가정·루원지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며 "청약, 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이기에 실수요자, 투자자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