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내년 임용 공립 중등학교 교사 189명 선발

      2021.10.15 13:33   수정 : 2021.10.15 13:33기사원문

■ 응시원서 25~29일 인터넷 접수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공립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로 총 18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공립 중등 신규교사 선발과목·인원은 국어를 포함해 16개 교과 125명, 보건 17명, 영양 18명, 사서 4명, 전문상담 15명, 특수(중등) 10명이다.



이중에는 도서지역 2명과 국제 바칼로레아(IB) 학교 5명, 장애 14명이 포함돼 있다.

이번 선발 규모는 교육부로부터 배정된 정원과 정년·명예퇴직을 고려한 2022학년도 교원 수급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난 8월 사전 예고한 136명보다 53명이 늘었다.

또 1차 시험에 한해 사립 8개 법인에서 16개 교과 45명, 보건 1명 선발을 위탁받아 1차 시험은 공립과 같이 시행한다. 2차 시험부터는 해당 법인 자체 계획에 의해 진행된다.

응시 자격은 해당 선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2022년 2월 말 이내 취득 예정자 포함)다.


응시원서는 오는 25~29일까지 5일간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오는 11월 27일 1차 시험이 시행되고, 12월31일에 1차 시험 합격자가 발표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9일과 1월25~26일에 시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10일에 발표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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