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심석희 고의충돌 의혹' 조사위원장 선임

      2021.10.16 15:14   수정 : 2021.10.16 15: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부남(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 고의충돌 의혹을 조사할 조사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6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양 부회장은 조사위원장을 맡아 조사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으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 부회장은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광주지검장, 의정부지검장, 부산고검장을 역임했다.

2018년엔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장을 맡았고, 지난해엔 신임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검찰 조직을 떠나 지난 2월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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