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귀래 채석단지 지정 관련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착수

      2021.10.18 08:49   수정 : 2021.10.18 08: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시는 귀래면 귀래리 일원 ㈜경기개발의 원주 채석단지 지정과 관련, 1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람은 원주시청 신속허가과 또는 문막읍·귀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든 열람할 수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에 앞서 원주시는 지난 4월 환경영향평가항목 등의 결정 내용 공개에 따른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작성했다.


아울러, 원주시는 공람 기간 전후 별도 일정을 정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채석단지 지정은 시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사업인 만큼, 환경영향 저감 및 주민 안전을 위한 교통처리 대책, 지역의 환경보전 방안 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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