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쓰담쓰담 인천착한섬여행 캠페인 추진
2021.10.18 09:06
수정 : 2021.10.18 09: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 ‘쓰담쓰담 인천착한섬여행’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지역상생 실천과 도서지역 여행쓰레기 수거를 통한 업사이클링 제품생산 등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협업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친환경 및 지속가능 착한 섬여행을 위한 10가지 다짐 이벤트(QR코드를 통한 서명 참여) △여행지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된다.
특히 수거한 플라스틱은 재활용 전문 업체를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가방)으로 재탄생해 캠페인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플라스틱 용기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하차장 수거함에 넣고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태그(#인천착한섬여행)와 함께 올리면 된다.
한아름 인천관광공사 국내관광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비대면 청정관광지인 섬 여행을 중심으로 친환경 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