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국책연구기관 ‘지역발전 전략’ 모색

      2021.10.19 08:00   수정 : 2021.10.19 08: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최근 각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활발한 대외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19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교통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강릉시는 19일 세종시 국토연구원에서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국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국토연구원과는 공동연구사업 발굴과 추진, 국토의효율적 이용과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자료 공유·활용 상호협력 등을 체결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역 노선들이 강릉과 연결되는 상황 속에 강릉시는 4차 산업 대비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RE100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 영동권 최초 내륙물류기지 설치를 구상하고 있어 글로벌 철도물류 시대 교통허브로 자리잡기 위한 추진전략과 실행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국내 최고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및 국토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은 주요 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국토의 균형 발전과 강릉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강릉시와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고 교류하겠다.”고 전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전문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우리 시의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업·물류·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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