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오징어 게임' 美시상식도 휩쓸까, 고담상 후보 지명

      2021.10.22 09:01   수정 : 2021.10.22 09: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가 미국의 고담 어워즈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미나리’의 윤여정이 후보에 오른 이 시상식은 독립 영화를 대상으로 한 영화상으로, 이정재는 ‘뉴 시리즈’부문 연기자 후보에 올랐다. 올해 31회를 맞았으며, 오는 11월 2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뉴 시리즈 최고 연기상 부문에 이름을 올린 이정재는 에단 호크(더 굿 로드 버드), 안야 테일러 조이(퀸즈갬빗) 등과 경쟁한다.

‘오징어 게임’은 뉴시리즈 최고연기상뿐 아니라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까지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드라마 '더 굿 로드 버드', '잇츠 어 신', '스몰 액스', '더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더 화이트 로터스'와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전세계 1억4200만 가구가 시청했다.
이는 넷플릭스 사상 최고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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