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군 현장밀착형 XR(확장현실)융합 전문교육 시작
2021.10.22 16:45
수정 : 2021.10.22 16:45기사원문
교육은 군의 보안성과 코로나19에 따른 특수성을 감안해 직접 군 부대를 찾아가는 현장밀착형으로 진행하며, 군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는 XR융합 중 가장 대표적인 메타버스, 게더타운, VR아바타 등을 내용으로 한 기본 교육과 심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하는 초실감형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한다.
김진규 원장은 "미래에는 군에서 무인전투 체계 적용과 사이버·우주·전자전 등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돼 관련 전문가 육성이 시급하다"며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최첨단 XR융합기술 활용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대전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군과 연계한 SW개발 등 군과 다양한 사업을 협업하고 있으며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운영 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운용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