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30일 청소년과 마을의 만남 '오남성 할로윈 축제' 개최

      2021.10.26 11:54   수정 : 2021.10.26 11: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마을문화축제와 2021년 오산시청소년 어울림마당 4회기 행사인 '오남성 할로윈 축제'를 오는 30일 오산 남부청소년 문화의집 앞마당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인 봉사동아리 '늘품', 오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디비전' 청소년들이 기획하여 진행되는 청소년들이 주체인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었던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기회를 주고자 할로윈을 테마로 기획됐다.



할로윈 DIY만들기, 포토존, 방탈출, 미로 찾기 등 다양한 활동거리가 펼쳐진다.

오남성 할로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1부 2타임, 2부 3타임으로 나누어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계획이며, 전문 방역업체를 통하여 보다 안전한 축제를 진행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청소년 170명이 참여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미 선착순이 마감된 시간대가 있을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다고 한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공연·활동프로그램을 즐기는 건전한 문화를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