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혁신”…문대림 JDC 이사장, 동반성장 사례 발표

      2021.10.30 12:15   수정 : 2021.10.30 12:15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지난 28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80회 동반성장포럼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동반성장과 지역상생의 길’에 대한 주제 발표에 나섰다.

동반성장포럼은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와 서울대학교 금융경제연구원(원장 김영식)이 공동 주최한다.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다양한 영역에서 진단하고 각 부문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2013년 제1회 ‘왜 동반성장인가’을 시작으로 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문대림 이사장은 이날 포럼에서 “제주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JDC는 그동안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오하 같은 괄목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달라지는 시대의 변화된 환경을 반영해 미래성장 동력 산업을 발굴하고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이어 참단과학기술단지 내 혁신성장센터 운영 성과를 소개하며 “지역 내 스타트업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과학기술단지가 제주형 4차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특히 제주형 미래가치 창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성장과 공존을 강조했다.
제주의 가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지역상생 ▷복지나눔 ▷인재양성 ▷입주기업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민과 제주도, 정부가 공감하고 환영할 수 있는 국제자유도시의 이상과 목표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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