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개최
2021.11.01 10:03
수정 : 2021.11.01 10:03기사원문
현재까지 총 14개국 186개 업체가 참가 확정을 지었다. 전시 품목으로는 토공, 도로, 인양 등 건설기계 및 물류기계 분야 완성차, 어태치먼트 및 부품, 광물소재 등으로 관련 분야의 품목들을 총 망라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매일 어태치먼트 작업 및 성능을 시연하는 야외시연회가 열린다. 3.5t급, 6t급, 14t급 굴착기에 장착된 다양한 어태치먼트로 토사, 경계석, 흉관, 스톤, 통나무 등 건설자재의 작업 시연을 보여주는 시연회가 옥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틸트로테이터, 회전링크, 기타 어태치먼트 등이며 대한중공업, 제이케이, 엥콘, 틸트프로가 참가한다.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도 마련됐다. CATIA 기반 3D 콘셉트 모델링 경진대회가 전시회 첫날인 10일 열린다. 전시 기간 4일 동안 옥내 전시장 내 경품행사장에서는 건설기계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굴착기, 지게차, 회전링크, 유압브레이커, 부품교환권, 촬영용 드론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11~12일 양일 간은 전시장 내 상담장에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참가 업체 및 해외바이어 총 100여개사가 참가하고, 전시장 내에서 1대1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행 후 개최되는 첫 건설기계 관련 전시회로, 정부의 방역지침 하에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참관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 만큼 건설기계 관련 수요자들이 즐길 수 있는 내실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신청 및 참관객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사전 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 주차 지원, 부대행사 일정, 참가업체 리스트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