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대선·지방선거 대비 조직 정비 마무리

      2021.11.01 21:05   수정 : 2021.11.01 21:05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구성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최근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부위원장·상설위원장·특별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임명과 추천 동의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위원장 55명·상설위원장 15명·특별위원장은 13명이 인선됐다.

고문 37명도 위촉됐다.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고문 위촉식에 이어, 오는 3일 오후 부위원장과 상설·특별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다.


제주도당의 이번 조직 정비는 사고당 지정 후 3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허향진 도당 위원장 취임 이후 지역 당조직 운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향진 위원장은 “이번 조직 구성의 방향을 통합과 포용을 통한 보수 가치의 실천과 확장에 뒀다”며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대비함은 물론, 기존 당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온 인사와 소외됐던 인사, 새로운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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