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기술투자, JC파트너스 'MG손보' 투자 PEF에 200억 출자

      2021.11.02 14:38   수정 : 2021.11.02 14: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기술투자금융회사 리더스기술투자가 JC파트너스가 운용하는 'MG손해보험' 투자 PEF(사모펀드)에 200억원 규모로 출자했다. 추가로 100억원 규모 자금을 모아 연내 출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출자를 통해 MG손보에 자금수혈이 이뤄져 MG손보는 RCB비율을 연내 약 11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리더스기술투자는 200억원 규모 CB(전환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 '제이씨어슈어런스 제2호'에 출자했다.

이에 따라 JC파트너스는 출자금을 MG손보 194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사용했다.

리더스기술투자의 김형준 대표는 ITX마케팅의 지분을 일부 소유하고 있다. ITX마케팅은 병원라운지나 마트 등을 거점으로 한 보험판매중개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형 GA(법인보험판매대리점)다.
GA와 MG손보간 시너지를 고려한 투자라는 것이 IB업계의 시각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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