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중국 인기 배우 '공준' 글로벌 대표 모델 발탁
2021.11.04 09:53
수정 : 2021.11.04 09:53기사원문
4일 락앤락에 따르면 공준은 중국을 포함해 동남아, 한국, 미국, 유럽 등 락앤락이 활동하는 세계 전역에서 내년 9월까지 베버리지웨어와 식품보관용기 홍보 모델로 나선다.
공준은 지난 7월 중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 '아이만 지수' 1위에 선정됐을 만큼 현재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연예인이다.
공준은 지난 9월 중국 시장 주력 신제품인 '실루엣 텀블러'와 '댄디 텀블러'를 필두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실제 지난달 공준을 모델로 한 티몰의 99절(구구절) 프로모션에서는 실루엣 텀블러와 댄디 텀블러 판매량이 텀블러 카테고리 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10월 20일 티몰 기함점에서 진행한 광군제 사전 예약 판매 라이브 방송은 모델 공준의 효과로, 1분 만에 실루엣 텀블러 약 12만 개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작년 사전 예약 판매 당시보다 2배 높은 수치다.
락앤락은 향후 11월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와 12월 1212(쌍십이절) 행사에서 공준을 글로벌 대표 모델로 내세워, 주력 카테고리인 베버리지웨어와 식품보관용기를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락앤락 중국영업본부 강상구 상무는 "공준의 준수한 외모와 깨끗한 미소, 세련된 이미지에 힘입어 락앤락 텀블러와 물병, 식품보관용기가 다양한 디지털 채널로 확산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