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인밸리CC, 세계 100대 코스 1위..나인브릿지 93위
2021.11.07 13:38
수정 : 2021.11.07 13:38기사원문
골프매거진과 골프닷컴은 홀수 해에 ‘세계 100대코스’를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3만5000여개 코스의 0.2%로 글로벌 대표 코스를 선정하는 과정이다. 골프매거진의 세계 100대 코스는 지난 1979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선정에는 세계 전역에서 활동중인 107명의 패널이 참여했다.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파인밸리 골프장은 모래땅에 조성된 독창적인 코스로 2019년을 포함해 수 십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국 뉴욕주 시네콕힐스CC가 4위, 미국 뉴욕주 내셔널골프링크스오브아메리카 5위, 북아일랜드 로열카운티다운이 6위, 호주 블랙룩의 로열 멜버른이 7위, 미국 펜실베니아주 오크몬트가 8위, 마스터스 개최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 9위, 미국 네바다주 샌드힐스CC가 2년전 14위에서 10위에 자리했다.
세계 100대 코스에 1 개 이상 코스를 진입시킨 나라는 총 14개국이다. 미국이 51개소로 가장 많고 스코틀랜드가 12개소, 잉글랜드가 10개소, 호주가 7개소다. 그 뒤를 아일랜드 4개소, 캐나다 3개소 순으로 잇고 있다. 일본은 히로노 (32위), 카와나 후지 코스(62위) 등 2개 골프장이 '톱100'에 진입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