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 상생지원금 8일부터 현장 접수

      2021.11.08 09:55   수정 : 2021.11.08 09: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천안=김원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8~26일 ‘천안시 코로나19 상생지원금’ 현장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상생지원금 온라인 신청을 지난 1~7일 받아 모두 3만4982명에게 87억4500만 원 지급을 마쳤다.

천안시 코로나19 상생지원금 현장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공휴일은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하지 않는다.

기존 천안사랑카드를 보유하지 않았거나,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령자, 온라인신청이 불가한 외국인(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대리신청자 등 온라인으로 상생지원금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과 동시에 천안사랑카드를 받아 볼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담팀 구성과 보조인력 채용 등으로 현장 신청에 대한 만반의 채비를 갖추는 한편,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정부 국민지원금 제외 시민을 대상으로 ‘천안시 코로나19 상생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상생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을 천안사랑카드로 지급하지만 상생지원금 기준일인 6월 30일 이후 다른 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한 경우 희망자에 한해 다른 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보완했다.


대상 여부는 천안사랑카드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다음달 2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