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성 유관기관 한 곳에 둥지…여성 취·창업, 지원 활성화
2021.11.08 17:08
수정 : 2021.11.08 17:08기사원문
인천시는 지난 7월 지식산업센터(인천 남동구 소재 JK루체스타)로 이전한 (특)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인천센터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곳 지식산업센터에는 여성기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여경협 인천지회와 여성창업의 지원군 인천센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인천남동산단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여성기업 경영활동 지원, 여성창업보육센터 운영, 마케팅·기술·경영지원, 경력단절여성 취업연계, 여성 취·창업 상담프로그램 운영 등 여성 취·창업과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센터는 확장 이전을 통해 코워킹스페이스를 포함한 19개소의 창업보육실을 비롯해 컴퓨터 교육장·스마트회의실·포토스튜디오·휴게실 등을 갖추게 됐다.
또 예비 여성창업자와 창업 초기의 여성 기업에게 보다 쾌적하고 활용도 높은 창업보육공간을 제공하고 협업공간과 스마트회의실 활용을 통해 취·창업 정보 교환과 협업을 지원하는 등 여성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 지원기관이 한 곳에 모여 앞으로 여성 관련 사업의 연계 추진을 통한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