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日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서머너즈 워’ 확장
2021.11.09 15:00
수정 : 2021.11.09 15:00기사원문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1956년 설립 이후 원피스, 드래곤볼, 은하철도999 등 국내를 포함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해오고 있다.
컴투스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자사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IP 확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또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토대로 한 다양한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 공동기획 및 제작을 추진한다.
양사는 먼저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트 노벨 콘텐츠를 기획하고, 오는 2022년 상반기 중 일본 주요 라이트 노벨 레이블을 통해 출판할 계획이다. 작품은 라이트 노벨 최대 시장인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타깃으로 제작되며, 양사는 향후 해당 작품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동서양에서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1억 3000만건 이상 다운로드와 2조70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