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홀딩스, '와우팍스거래소 지분인수'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 진출

      2021.11.15 16:32   수정 : 2021.11.15 16: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큐로그룹 내 큐로홀딩스는 국내 중견 암호화폐 거래소인 와우팍스 익스체인지 최대주주 지분을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와우팍스 익스체인지는 지난해 11월 설립된 자본금 12억원 규모의 국내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거래소이다.

특정금융정보거래법 시행에 맞춰 지난 9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을 취득했으며,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거래소 신고서 제출을 완료한 바 있다.

올 11월 현재 와우팍스는 약1만5000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비트하오 등 총25개의 암호화폐가 거래되고 있다.
현재 테더(USDT), 비트코인(BTC) 을 기축으로 운영 중이며, 향후 국내 원화를 기축으로 회원들에게 각종 코인의 원활한 중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중기 큐로홀딩스 대표는 "이번 지분 인수로 지속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및 디파이 등의 최신 서비스상품 확충 등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