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나파 밸리 '실버라도 빈야드' 와인 6종 출시
2021.11.17 10:32
수정 : 2021.11.17 10: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가 미국 나파 밸리 스택스 립지역에서 생산된 '실버라도 빈야드' 와인 6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선하고 상큼한 화이트 와인부터 와이너리 자체 품종 '디즈니 실버라도 클론'으로 만든 최고급 와인까지 다양하다. 실버라도 빈야드는 지난 1981년 월트 디즈니의 딸 다이안 디즈니와 배우자가 설립한 와이너리다.
현재 실버라도 빈야드는 스택스 립, 욘트빌, 로스 카네로스 등 유명 AVA(공인 원산지 명칭)로 인정받은 지역에 6개 포도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엄격한 관리를 통해 얻은 고품질의 포도로만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스택스 립 지역은 최상급 까베르네 소비뇽을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실버라도 빈야드 솔로 까베르네 소비뇽은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 100%로, 자두와 블랙 체리, 나무와 바닐라향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실버라도 샤르도네(Silverado Chardonnay)'는 나파 밸리 로스 카네로스 AVA 지역의 샤로도네 품종 100%로 만든 14.3%의 화이트 와인이다.
실버라도 빈야드' 와인 6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