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산업부 인증 혁신 중견기업 '10대 등대기업' 선정

      2021.11.17 17:42   수정 : 2021.11.17 17: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중견기업 글로벌 혁신대전에서 '2021년 10대 등대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하는 등대기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중견기업의 신사업 등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등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내 기업들이 롤 모델로 삼을 만한 선도적이고 유망한 중견기업이 대상이다.

산업부는 2024년까지 총 100개의 등대기업을 발굴해 중견기업 성장정체 극복을 위한 벤치마킹 사례로 도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세라젬 등 10개 중견기업이 이번에 첫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세라젬은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시장 선점과 활발한 해외 진출 그리고 홈 헬스케어 시장 내 새로운 개념의 가전 시장을 발굴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1999년 업계 최초로 자동 척추 온열기를 개발한 세라젬은 현재까지 712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고 17건의 임상논문을 등재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인증(CE), 중국약감국(CFDA), 국내 식약처 등의 인증을 통해 의학적 효능을 입증받아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했다.

글로벌 척추 의료기기 시장을 선점하고,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유럽, 중남미 등 70여 개국, 2,500여 개의 해외 유통망을 확보해 K-헬스케어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세라젬 관계자는 "국내 여러 분야의 유망 중견기업 중에서 성공 사례로 선정돼 영광이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R&D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타 기업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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