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아자! 코로나19 뚫고 수능 시험장으로”
2021.11.18 11:01
수정 : 2021.11.18 11:28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8일 오전 제주지역 20곳 시험장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코로나19 유행 속에 치러지는 두 번째 수능이어서 시끌벅적한 응원전은 없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일반 시험장 12곳과 96(서귀포)지구 일반 시험장 4곳, 별도 시험장 2곳, 병원 시험장 2곳 등 총 20곳에서 시작됐다.
이날 제주시 제주제일고·남녕고 시험장을 찾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수험생과 함께 시험장을 관리하는 교직원·경찰관들을 격려했다.
한편 제주에선 지난해보다 440명 늘어난 6994명이 시험을 본다. 수험생들은 시험을 보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험성적은 오는 29일 정답 확정 후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채점 절차를 거쳐 12월10일 통지된다. 2021.11.18.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