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AMA 2관왕, '버터'로 '페이보릿 팝송상'
2021.11.22 11:39
수정 : 2021.11.22 11: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AMA)'에서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상을 수상했다.
AMA은 22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에서 독점 생중계되고 있다.
지민은 ‘페이보릿 팝송’ 수상자로 호명되자 동료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팬들과 AMA 등에 감사를 표했다.
RM은 “올해 버터가 큰 사랑을 받았다”며 “어려운 시기에 긍정적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 이 상은 많은 이들에게 가닿았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이를 당연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투어 오브 더 이어'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