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바지 수선'…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 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
2021.11.22 14:37
수정 : 2021.11.22 14:37기사원문
런드리고는 다음달 3일까지 바지 기장 수선을 1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바지와 정장을 비롯한 모든 바지류가 프로모션에 포함된다.
런드리고는 전문적인 수선 서비스를 위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 1 스마트 세탁 팩토리 인근 약 330㎡(100평) 규모의 최신 수선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한 공장을 신설했다. 아울러 대기업 패션 브랜드 출신 20~3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런드리고 측은 "수선 서비스는 기본 수선과 리폼, 명품 의류까지 안심 정찰 가격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비대면으로 상세한 정보 표기 및 주문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UX(사용자 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선보이며 수선 요청 사항을 효율적으로 시스템화함으로써 오히려 대면 주문보다 더 정확한 수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런드리고는 지난 5월부터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와 함게 비대면 모바일 수선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현재 비대면 모바일 수선 서비스는 이용률이 월평균 20% 이상 증가하는 추세, 현재까지 약 2만 5000벌의 수선을 완료했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최근 명품 의류 직구로 인한 수선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대비해 수선 장인을 계속 영입 중에 있다"며 "고객들의 입소문만으로 이루어진 성과에 감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