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SK㈜ C&C, 아이덴티티 솔루션 협력

      2021.11.22 16:04   수정 : 2021.11.22 16: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옥타가 SK㈜ C&C와 손잡고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IT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옥타 측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임직원이 어디서나 업무용 앱에 쉽고 빠르게 접근해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옥타는 SK㈜ C&C와 함께 유니버셜 디렉토리(UD)와 싱글사인온(SSO) 및 멀티팩터 인증(MFA)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SK㈜ C&C는 국내 기업 고객에게 옥타의 적응형 MFA와 고급 서버접속 솔루션(ASA) 및 사용자 계정 관리 솔루션(CIAM)을 제공할 계획이다.

SK㈜ C&C 이상국 ICT 디지털 부문장은 "마켓에 나와 있는 각종 아이덴티티 솔루션을 검토한 끝에 옥타를 선택했다"며 "사용자와 운영자의 애플리케이션 액세스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기업의 혁신 활동을 촉진하는 것으로 그 성능이 검증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K㈜ C&C는 옥타의 솔루션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사내 구축이 완료되면, 옥타의 엘리트 파트너로서 한국 기업에게 이들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고 기업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팬데믹 이후 새로운 수익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옥타는 SK㈜ C&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SK 임직원의 계정관리를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SK㈜ C&C는 옥타의 파트너로서 SK 계열사와 외부 기업고객에게 SK㈜ C&C의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DT 기술과 더불어 옥타의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레이엄 소우덴 옥타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매니저는 "SK㈜ C&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리의 독자적인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한국 기업과 사용자에게 간편하고 안전한 액세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타는 2020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액세스 관리 부문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기업이 사용자 액세스 경험을 손쉽게 맞춤 설정할 수 있게 해주는 옥타의 엔드 투 엔드 아이덴티티 엔진 플랫폼이 옥타를 선택하는데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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