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더블유,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82% 상승
2021.11.22 17:50
수정 : 2021.11.22 18:08기사원문
22일 코스닥에 상장한 알비더블유는 3만8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2만1400원)보다 82% 높았지만 시초가(4만2800원)보다는 9%(3850원) 내렸다.
알비더블유는 지난 2010년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이사와 유명 작곡가 김도훈 대표 프로듀서가 설립한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제품별 매출비중(2020년 연결기준)은 음원매출 39.7%, 제작대행 26.1%, 매니지먼트 15.5%, 공연 2.3%, MD 등 기타 16.4% 등이다.
음원음반 저작권리 매출액이 2018년 약 48억원에서 2020년 148억원으로 연평균 75.6% 고속성장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과 이를 통한 IP 생산 및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며 제작 대행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